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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서 인교진의 황반변성이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교진은 첫째딸 하은이를 낳고 얼마 안되서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산후조리원에서 TV를 보는데 굴곡져보여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라고 해서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황반변성의 증상과 치료법 자가진단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말합니다. 이곳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임과 동시에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있습니다.



눈의 시력과 관련되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담하고 있는 곳인데 황반변성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게 되어 장애를 일으키는 안과질환을 이야기 합니다.





황반변성의 증상은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시력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합니다. 이후 변성이 진행되면서 사물이 굽어보이거나 중앙 부분이 까맣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부분에 속하는 상황이 있다면 꼭 안과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황반변성도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쉽다고 합니다.





자가진단법. 1.시력이 떨어졌다 회복됐다 한다. / 2.욕실의 타일이나 선이 굽어 보인다. / 3.책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 4.사물의 중앙 부분이 검게 보인다 / 5.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 6. 생과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 시야의 중심부에 검은점이 생긴다.





원인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에 황반 내에 시세포와 시신경이 죽고 노폐물이 쌓이면서 다시 시세포와 시신경에 손상이 가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황반부의 변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황반변성은 전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의 노년층에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점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망막아래 노폐물이 쌓여 문제가 생기는 건성황반변성과 망막 아랫부분에 신행혈관이 생긴 습성황반변성으로 나뉠수가 있습니다.



건성황반변성은 시력에 큰 영향은 주지 않고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지만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빠르게 시력이 저하되어 2년이내 실명에 이를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광응고술, 광역학 치료, 항체주사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잘나타다며 흡연은 변성 발생률을 2배이상 높인다고 합니다.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나타날 경우 5년내로 양쪽 모두 발병할 가능성이 42%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방법을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항상화제와 루테인 섭취가 부족할 경우 위험성이 2배 높기 때문에 잘 챙겨드시는게 좋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을 경우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성인병을 예방, 관리 하는 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눈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어두운곳에서는 티비나 스마트폰을 보지 않은게 좋습니다.